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는 드넓은 초원과 풍차가 이루어진 힐링 명소예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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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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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창 육백마지기 한눈에 보기
- 위치: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자연경관)
- 특징: 넓은 초원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 명소
- 절정 시기: 6~7월, 샤스타데이지(계란프라이꽃) 만개
- 매력 포인트: 탁 트인 풍경, 대형 풍차, 무지개 의자·조형물 등 포토존
- 축구장 6개 정도를 합친 크기의 초원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창의 명소로 손꼽힘
- 넓은 초원과 운무, 풍차를 배경으로 차박을 즐기시는 장소로 유명함
- 관련홈페이지:https://tour.pc.go.kr/Home/
- 문의전화 : 033-330-2771
- 이용가능시설: 무료주차가능, 화장실, 야생화 생태단지, 전망대, 육백마지기 농장, 식당, 카페, 펜션
- 이용시간 : 상시무료개방
- 쉬는 날 : 연중무휴
- 휠체어, 유모차대여여부 : 불가
2. 풍경과 볼거리
전날 청옥산 깨비마을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짐을 정리해서 육백마지기 언덕으로 출발했어요.
그러다 보니 조금 늦게 육백마지기 언덕에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차박하는 분들도 세네 명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그 덕에 우리는 편안하게 이곳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해발 1,200m 높이로 시원하다 못해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오늘따라 하늘이 어찌나 푸르른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파란 하늘과 뭉개 뭉개 피어오른 구름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는 정신없이 차에서 내려 눈앞에 펼쳐진 초록초록한 자연경관과
'슝슝슝'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풍차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와~' 감탄사 박에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자연이 주는 힘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 곳에서 힘들게 이곳까지 달려온 보람이 있을 정도로 육백마지기의 자연경관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았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캠핑장에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면 아침부터 운무가 온 산을 덮고 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한 번만 올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번엔 꼭! 가족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뻥뚤린 자연경관과 풍차가 있는 멋진 뷰를 보면서 함께 오지 못한 가족들이 생각나서
아쉬운 대로 열심히 이곳의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지금의 시간을 나눴지만 그럴수록 더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걸 보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오늘도 또 한번 깨닫는 시간이네요.
그렇게 열심히 여기저기 누비며 사진 찍고 웃고 떠들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져 올라올 때 보았던 '육백마지기 카페'로
이동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찐 옥수수와 다양한 간식을 먹었어요.
공기 좋은 곳에서 먹으니 모든 게 꿀맛이네요.
축구장 6개 크기의 엄청난 초원과 함께 어우러진 풍차는 이미 평창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넓은 초원을 보면서 놀라고,
땀이 뻘뻘 나는 여름인데 너무 시원해서 그래서 긴팔이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서 놀라고,
주자창과 입장료가 무료여서 놀라는 이곳은
상시개방하는 평창 육백마지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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