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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고마웠던 일 3가지는 오늘의 감사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안다면 당신의 일상은 매우 풍요로워질 것이다. 오늘 하루 무엇이 나에게 고마움과 행복을 주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오늘의 감사 세 가지 첫 번째 감사: 매일 아침이면 나는 감사로 시작한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선물 주신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평범한 일상이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나는 항상 기억하려고 한다. 두 번째 감사: 6월이면 항상 부모님은 밭에 다 자란 마늘을 뽑는다. 오늘도 전화를 드렸더니 오후에 비가 올 예정이라 마늘을 뽑고 집까지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런 말을 듣고 그냥 말 수 없어 남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흔쾌히 가자고 해서 마늘을 뽑고 묶어서 잘 마르도록 걸어두고 왔다. 안 하던 일을 하니 손에 물집이 잡혔던 남편에게 넌 지시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편은.. 2023. 6. 10.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은 20대의 예쁨 오랜만에 옛날 앨범을 펼쳐보았다. 처음엔 사진첩을 정리하려고 시작한 일인데 나도 모르게 한없이 바라보며 왠지 그리움으로 마음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것을 느꼈다. 20대의 예쁨 그때는 몰랐다.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하면서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자주 입던 옷들이 작아 입지 못할 때의 속상함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고 다이어트가 쉬운 것도 아니니 말이다. 유독 나는 먹는 걸 좋아한다. 학창 시절엔 용돈이 많지 않아 먹고 싶은 걸 다 먹지 못했다. 먹고 싶어도 참는 게 더 익숙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남편이 성실하게 일하고 받은 월급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내가 좋아하던 간식들을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학창 시절 보다 살이 쪘다. 매일매일 학교 가는 게 생각.. 2023. 6. 9.
고치고 싶은 나의 단점 때문에 카페에서 생긴 두 번째 단점 자주 실수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을 때가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한 번 가진 습관을 바꾸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오늘은 고치고 싶은 나의 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카페에서 생긴 일 점심을 회사 직원들과 함께하고 후식을 먹자고 해서 카페로 향했다. 서둘러 음료 주문을 마치고 나는 볼펜을 구입하기 위에 카페 옆 한 블록쯤에 있는 문구점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직원들 운영비를 받아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한 번도 해본 적없 던 나는 생각보다 돈 관리하는 게 번거롭고 신경 쓸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금을 내야 하고 꼬박꼬박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용한 목록을 세부적으로 나눠 영수증 관리까지 하는 일은 매우 번거로웠다. 말 그대로 경리이지.. 2023. 6. 8.
요즘 내가 흠뻑빠져있는 일은 마음의 글쓰기 오랜만에 만난 지인은 나를 보자 머가 그리 바쁜지 통 얼굴을 불 수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요즘 내가 흠뻑 빠져있는 일이 무엇인지 물었다. 흠뻑빠져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내가 요즘 집안일도 소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작은 모임 몇 개가 있지만 그 모임도 통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 보기, 예능보기, 남편과 산책하기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한 곳에만 빠져 회사를 다녀오면 저녁을 대충 챙겨 먹고 책상에 앉아 글쓰기를 시작한다. 내가 이렇게 책상에 오래 앉아 책을 읽거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전 엔 알지 못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도 꿈에도 몰랐다. 또 한 가지 카페에 가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왜 그런.. 202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