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하면 넓은 책장에 바르게 꽂혀있는 책들이 생각날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찾으면 없거나 대여중인 책들이 많아 바로 읽어볼 수 없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그런데 익산시에서 도서관에도 없는 책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무료대여 바로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무료대여 바로북 서비스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이제는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북' 서비스가 더 알차게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꼭 내가 급하게 읽고 싶어 찾으면 없던 책을 이제는 언제든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신속함 덕분에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용대상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통합 도서관 회원가입은 필수라는 거 아니죠!. 회원가입 후 핸드폰을 이용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시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간편하게 회원가입 후 필요한 책을 홈페이지에 신청 후 가까운 서점에 방문해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니 정말로 편리하긴 하네요. 저도 아직은 해보지 못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용절차를 자세히 설명드리면, 먼저 로그인을 하시고 통합신청, 희망도서 신청, 바로북 신청, 원하는 도서 검색후 신청하시면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서점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용한도 권수로는 1인당 월별 3권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여기간은 14일입니다. 모든 서점을 다 이용하시는 게 아니라 참여서점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등록된 서점은 대한서림(영등점, 중앙점), 동아서점(모현점, 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 그림책방 씨앗, 원보대서점 등 8개 서점이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서점과 동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로 BOOK 서비스란 신청 후 서점에 바로 찾아가서 보고 싶은 책을 보고 빌릴 수 있는 대여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한 기능은 절대 놓치지 마시고 이용해 보세요. 하지만 연체 중인 회원은 이용할 수 없으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단,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분이 대신수령이 가능하니 많은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증이 있어야 하며 도서를 신청하고 3일 이내 찾아가지 못할시 30일간 신청이 정지된다니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도서 연체시엔 기존 방법과 동일하며 도서를 훼손하거나 분실 시 동일도서를 변상해 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책읽기 활성화
바로북 서비스에는 모든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찾는 책이 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도서로 최근 5년 이내 출간 된 도서여야만 합니다. 또한, 만화류, 시리즈, 수험서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서점에서 빌린 책들은 다시 도서관에 비칠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2~3주 정도 걸리던 시간이 이 서비스를 통해 3일 이내로 대여가 가능하니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를 독려하고, 위기에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편리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행 후 2022년 12월까지 이용한 시민만 무려 1,875명으로 2,574권의 책을 대여했으며 평균적으로 1인 15권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난에 힘들어하던 서점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빌린 책을 도서관에 납품하여 이윤을 창출하니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상공인이나 시민들 모두에게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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