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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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즐기다

김제 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

by 스토리초록별 2024. 2. 14.

설을 맞아 긴 연휴를 보내고 집에서 쉬던 중 김제 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를 오늘은 기필코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신랑과 함께 이곳을 찾았답니다. 하여, 오늘 방문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은 카페 미즈노씨네를 소개해 드릴게요.

 

 

 

김제 트리하우스

주       소: 전북 김제시 만경읍 대동 1길 49-5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12:00 ~ 18:30)

                 토, 일 (11:00 ~18:30)

                 라스트오더 : 18:00

                 매주 정기휴무일 : 화요일

빨간 날은 오전 11시부터 영업시작입니다.

문의전화: 0507 - 1370 - 7744

주차, 인터넷, 유아시설, 포장

 

체험 학습장 문의 : 063-902-0010

 

 

영업시간트리하우스
김제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 카페 메뉴

▶카페 메뉴

  • 미즈노 커피
  • 미즈노 라떼
  • 미즈노 바닐라 라떼
  • 미즈노 초코
  • 거봉에이드
  • 레몬에이드
  • 사과주스
  • 오렌지주스
  • 자몽주스
  • 오몽주스
  • 오미자차
  • 생강차
  • 레몬차
  • 히비스커스티
  • 복숭아 아이스티
  • 케모마일티 / 루이보스티
  • 초코스무디
  • 플레인요거트 스무디
  • 딸기라떼

 

▶FOOD

<오니기리 (삼각 주먹밥 )>

4가지 맛 중 2가지 선택하기 (소불고기/ 치즈불닭/ 참치마요)

간단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

[주먹밥 2개 , 미소된장국, 단무지 ]

3가지 맛을 주문하시면 금액이 추가됩니다.

 

<카레라이스>

신선한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일본식 카레라이스 

한 끼 식사로 든든해요.

[카레라이스,미소된장국, 단무지]

 

 

▶디저트

<끼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모카반 / 크림치즈번>

<귀여운 쿠키>

<소금빵 (주말 한정 판매)>

<설 디저트 - 크림치즈롤케익>

 

 

트리하우스메뉴판
트리하우스메뉴
트리하우스메뉴

 

 

 

커피와 음료는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간단한 식사를 위해 주먹밥 (소불고기, 참치마요)를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미즈노 커피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 콩은 직접 볶아서 블렌딩 한다고 쓰여있어요>

주먹밥은 직접 만들어 주셔서 따뜻하고  선택한 맛에 따라 고소하면서도 맛이 좋았답니다.

국물도 따뜻했고요.

그리고 간단한 주전부리를 담아주시네요.

 

T맵이 가르쳐 주는데로 구불구불 시골길을 따라 한참을 달리다보면 시골 보건소가 보입니다. 그 바로 옆에 있는데요

12시가 넘어 도착했더니 이미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가까이 갈수록 왠지 하울에 움직이는 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에 그 영화가 번뜩 생각났어요. 

아마도 이집 주인분이 일본 분이라서 연관이 지어졌던지 아니면 트리하우스를 보면서 느꼈던지 아무튼 참 특이하면서도 대단한 곳이였어요.

5명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아빠가 직접 만들어가던 모습들이 유튜브를 통해 많이 방송이 되었다는데 저는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모두 자라서 지금은 부모님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였어요.

그 아이들을 키워내던 집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카페공간이 되어 주었네요.

 

처음엔 허술하게 보였던 곳들이 장소 하나하나 사직을 찍으며 둘러 볼 수록 참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트리하우스정원카페공간
트리하우스놀이공간트리하우스공간
가족공간복도
김제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독서공간미즈노씨네전체공간
미즈노씨네집카페공간트리하우스카페
트리하우스자유공간트리하우스카페
홈카페입구트리하우스고양이
트리하우스카페입구

 

자세히 보시면 시골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한옥집 모습으로  시골할머지 집으로 놀러간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한쪽 마루에서는 정겨운 모습으로 밥을 먹고 있는 고양이 가족들도 볼 수 있었어요. 

특별히 수리를 한 것도 아니고 그 한옥집을 있는 그대로 아이들과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 가다보니 다양한 공간들이 만들어 졌나봐요.

홈카페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카페 공간을 보면서 생각 난 건데요~ 아마도 이곳은 특별한 규칙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말아주세요'란 문구도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게 너무도 자유로워서 카페마다 쌓여있는 물건들이 그렇게 많아도 아이들과 같이 가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홈카페가는길홈카페입구
트리하우스홈카페입구

 

 

큰 나무위에 지어진 트리하우스를 지나면 따듯함이 느껴지는 정원이 보인답니다.

그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홈카페 입구란 펫말이 보인답니다. 

 

나무위에있는집
김제트리하우스
작은카페트리하우스흔들의자
카페트리하우스
미즈노씨네트리하우스정원나무길
김제트리하우스
입구계단
입구트리하우스펫말
트리하우스

카페에서 자유롭게 누워서 책을 볼 수 있고, 잠을 잘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시골집처럼 방이 있어 개인 공간을 가질 수도 있었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다락방이 있는데요.

잘 만들어진 계단이 아닌 팔힘과 다리 힘이 필요할 것 같은 크기가 뒤죽박죽인 사다리를 올라가면 누릴 수 있는 방이랍니다.

저는 올라가다 겁이 많아서 그냥 나려 왔어요.

생각보다 반듯하지 않아 겁부터 났답니다.

또 한 가지 머리를 조심하셔야 해요. 제가 큰 키도 아닌데 여기저기 구경 다니면서 여러 번 머리를 찧었거든요.

 

어른들은 정신없다고 할 것 같은 집이지만

아이들은 왠지 자주 놀러 오고 싶은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엔 저희 부부만 갔지만

아마도 다음번에 조카들을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카레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점심메뉴로 카레를 선택해서 먹고 신나게 놀다 오면 아마도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어줄 것 같은 곳이었답니다.

 

김제트리하우스

 

벌써 봄이 찾아왔는지 햇살이 카페 정원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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