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동 중국집 모성

중국집 하면 가장먼저 자장면 짬뽕이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왠지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고 싶어 익산 영등동 중국집 모성으로 달려갔답니다. 모성에서 맛본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려 들리게요.

이날은 겨울 들어 날씨가 가장 추운 날이었어요. 갈까 말까 고민은 했지만 먹고 싶은 음식은 한번 생각나면 꼭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

칼바람을 뚫고 도착해서인지 더 배가 고팠답니다.

중국집 하면 자장면 짬뽕이지만 두 가지 메뉴는 미뤄두고

먼저 팔보채, 양장피, 칠리새우, 탕수육 총 4가지 요리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 두었답니다.

총 8명이 모여서 동그란 테이블로 자리를 잡아 주셨답니다.

전에 코스로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아 이번엔 그냥 좋아하는 요리를 골라서 주문했답니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음식이 나오면 정신없이 먹기 바빴는데요.

그러다 그만 두 가지 요리 사진을 놓쳤네요.

탕수육은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찹쌀 탕수육을 저는 좋아하는데 다들 그냥 탕수육이 좋다고 해서 오늘은 일반 탕수육을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탕수육을 부먹/찍먹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곳은 처음부터 부먹으로 가져다주시네요. 부먹이아니면 주문할때 미리 말씀하셔야 할것 같아요.

모성팔보채

팔보채는 다 아시죠 겨자 소스를 취향에 따라 넣은 후 잘 버무려 드시면 되는데요. 역시 톡 쇼는 겨자 소스가 일품이네요.

신선한 재료들과 잘 어울리는 게 참 맛있게 먹었네요.

칠리새우/양장피를 주문했는데요. 사진을 놓치고 말았어요.

칠리새우는 새콤달콤함에 맛있는 치킨소스 같은 양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일 많이 먹었죠.

요리 4가지를 모두 해치우고 마지막으로 쟁반짜장과 짬뽕을 주문했답니다.

일반짜장보다 저는 쟁반짜장이 더 깊은 맛이 나서 더 좋아하는데요. 이날도 2인이지만 3인 같은 양이 나와 모두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네요. 두 가지 음식 모두 다양한 해물들이 듬뿍 담겨 있고요 면도 쫄깃하고 불지 않아 역시 직접 방문해서 먹는 장점이 있었답니다.

테이블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 등 미리 예약만 하시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조금 한 자리가 있는데 큰 도로 쪽으로 주차가 가능해서 차를 가져오서도 부담 없이 주차문제는 해결될 것 같아요.

아기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요.

올까말까를 고민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니 직접 방문해서 먹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또 한번 칼바람을 맞으며 돌아왔지만 방문해서 먹은걸 후회하지는 않았답니다.

오래많에 다양한 중국요리들을 맛보며 즐거운 식사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