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삼매경 50년간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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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토리

다양한 콘텐츠 삼매경 50년간의 동행

by 스토리초록별 2023. 5. 19.

대한민국 CEO들을 사로잡은 20가지 이야기 삼매경(三魅鏡)은 세상을 비추어 다른 면을 볼 수 있다는 세 가지 매력적인 거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매경
삼매경

 

 

 

지음: SERICEO 콘텐츠팀

SERICEO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운영하는 CEO를 위한 동영상 지식서비스로 통찰력을 주는 5분에서 7분 정도의 분량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료회원만 1만 2천 명이 넘을 정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SERICEO 콘텐츠팀은 SERICEO의 모든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최신 경제, 경영 정보뿐 아니라 리더십, 인문학, 역사, 문화예술 등 경영자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상황에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아 개발하고 있다. 짧은 영상으로 긴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국내 주요 기업 경영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삼매경을 통해 CEO들이 매번 기다리는 영상이 되었다. 그런 지혜를 누구나 책으로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삼매경은 세상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신한 생각과 엉뚱한 발상으로 세상을 비추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다윈, 레고는 덴마크의 한 목공소에서 목수 삼촌이 사랑하는 조카에게 만들어 주기 시작한 나무 장난감에서 시작되었다. 생존하는 것은 강한 것도, 지적인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적응을 잘하는 종이 생존한다 (찰스 다윈). 그 나무 장남간은 입소문이 나면서 이이들의 로망이 되었다. 손으로 일일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을 보안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는 나무를 버리고 플로스틱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렇게 레고의 첫 번째 신화는 1947년 처음 탄생하게 되었다. 레고를 완성하고도 그 형태를 보존하기 어려운 레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요철 달린 레고 블록을 만들어 세계적인 장난감으로 제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러다 1998년 생각지도 않은 첫 적자를 보면서 아이들만 쓰던 레고를 어른을 위한 장난감을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고 2001년 수집가를 위한 컬렉션 스타워즈 레고 블록 세트를 만들어 냈다. 레고는 어른의 장난감으로 진화 했던 것이다. 세월의 흐름에 레고는 또 한 번 진화를 준비해야 했다. 그렇게 1997년 로봇공학 시뮬레이터이자 움직이는 레고인 레고 마인드스톰을 탄생시킨 것이다. 블록과 전기 모터, 센터, 기어, 자축 등으로 구성되었고, 센서로 터치, 빛, 소리, 거리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어떠한 레고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 것이다. 또한 웹2.0 시대에 걸맞은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그 안에서 놀라운 혁신과 창의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그러다 마인드스톰의 운영체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일천여 명의 해커가 레고 사이트를 해킹하는 일이 생겼다. 찰스 다윈은 해커들이 새로 개선한 프로그램을 자사 웹사이트에 제공하면서 한 번의 진화를 결단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비자에게 참여의 창을 열어주고 탄생한 2003년 레고 디지털 디자이너 창구도 함께 마련되었다. 매월 1천 2백 명이 넘는 참여자에게서 나온 우수 작품을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제품의 진화는 시장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는 말처럼 누군가의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진화할 날을 꿈꾸며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레고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50년간의 동행

위대함의 시작은 마음을 읽는 것이다. 1925년 출생한 영화배우 폴 뉴먼(Paul Leonard Newman)은 내일을 향해 쏘라, 영광의 탈출, 허슬러, 스팅 등 총 8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은 영화뿐 아니라 그의 아내 조앤 우드워드(Joanne Woodward)와 50년간 동행한 사람이기도 했다.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이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한 부부였다. 1957년 영화 길고 긴 여름날에서 두 주인공으로 만나 1년 후 결혼을 하게 되었다. 조앤은 배우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아내의 자리에서 폴을 내조했다. 폴은 그런 아내의 희생을 외면하지 않고 조앤을 위한 영화 레이첼 레이첼을 제작하며 조앤은 배우로 폴은 영화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1978년 전처와 낳은 아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이다. 힘들어하는 폴을 위해 조앤은 약물중독자의 치료를 돕는 기부사업을 권했고 폴은 아들 이름을 딴 스콧 뉴먼 센터라는 자선재단을 설립했다. 폴은 기부사업을 확대하면서 유기농 식품회사 뉴먼즈 오운(Newmans Own)을 설립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1988년에는 전 세계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돕는 홀 인 더 월 갱 캠프(The hole in the wall gang camp)를 개최했고 총 1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캠프가 되었다. 기부를 위한 1999년 사회공헌 장려위원회(CECP)를 설립해 자선사업 노하우를 기업들에게 전하고 그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연결해 준 것이다. 그는 영화배우로, 자선사업가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2008년 9월 26일 아내 조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폴은 암투병 중 모든 재산은 아내에게 남기고 뉴먼즈 오운에서 생기는 모든 수익금과 로열티는 재단에 기부했다. 그렇게 폴과 조앤이 기부한 금액은 총 2억 8천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3천억 원이 넘었다. 그들은 행운을 타고난 사람들은 불운한 사람들을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 (폴과 조앤 부부)라고 말했다. 50년간의 동행에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좋은 에너지는 주변을 밝게 빛 추는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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