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창인동 매일시장 안에 숨어있는 익산 원조 칼칼한 짬뽕 라면과 탕수육 맛집 우리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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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즐기다

[전북 익산] 창인동 매일시장 안에 숨어있는 익산 원조 칼칼한 짬뽕 라면과 탕수육 맛집 우리분식

by 스토리초록별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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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잊고 있었던 전북 익산시 창인동 매일시장 안에 숨어있는 익산 원조 칼칼한 짬뽕 라면과 탕수육이 정말 맛있는 우리 분식집을 다녀왔어요.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       소: 전북 익산시 중앙로3길 28

영업시간: 월,수,목,금,토,일 09:00 ~ 19: 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10/06 추석 휴무

연 락 처: 063. 851. 3889.

테이블 5개, 매일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창인동매일시장입구

 

 

매콤한 게 먹고 싶다는 말에 칼칼한 짬뽕 라면이 있는 우리 분식집이 생각나 정말로 오랜만에 찾았는데요.

이곳은 여전히 사장님은 밝은 얼굴로 반겨주시며 맛도 옛날 맛 그래도 였어요.

창인동 매일 시장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매일시장공영주차장

 

 

그리고 바로 매일시장 공영 주차장이 있어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요.

 


 

익산원조우리분식

 

 

역사가 있는 음식점에는 꼭!  따라다니는 말 아시죠~ "익산 원조"라는 말이 너무 정겨운데요.

아마도 우리 분식에서 짬뽕라면과 1인분 탕수육이 탄생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오는 곳이지만 오래된 간판을 보니 왠지 정겨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 있으니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분식집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다행히 평일이라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 5개 정도 되는 정말로 아담한 곳이랍니다.

 


 

우리분식

 

 

구석진 자리를 잡고 시원한 보리차를 한잔씩 마시고 

원조 짬뽕 라면 2개와 탕수육 3인분을 주문했어요.

탕수육은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면 기름에 한번 더 튀겨서 주시는데요

사장님이 탕수육을 튀기려고 나가시길래 정신없이 따라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친절한 사장님도 아주 익숙하신지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묵묵히 탕수육만 튀겨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더 열심히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담았어요.

 

 

 

창인동 우리분식 1인분탕수육

 

 

물을 마시며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3인분 탕수육이 먼저 나왔고 조금 있다 원조짬뽕 라면이 나왔어요.

음식 특성상 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좋았어요.

 

 

우리분식탕수육

 

 

역시 푸짐한 3인분 탕수육이 나왔어요.

우리 분식은 탕수육 소스를 처음부터 부어서 주시는데요.

혹시 부먹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주문할 때 꼭!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탕수육은 부드럽고 고기도 큼직해서 씹는 식감이 있고요, 아삭한 오이, 당근, 약간 매콤함이 살아있는 양파가 있어 탕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소스도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우리분식짬뽕라면

 

 

저희가 주문한 짬뽕라면은 청양고추로 칼칼함과 매콤함이 살아있어요.

라면의 부재료는 청양고추, 오징어, 바지락, 어묵, 양배추가 들어 있는데요.

라면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집어 먹는 오징어가 쫄깃쫄깃하니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배추로 식감을 살려 라면을 먹으면서도 씹는 맛까지 살린 라면이랍니다.

또한 땡글땡글한 면발까지 역시 짬뽕 라면의 원조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오랜만에 먹어도 맛이 있네요.

짬뽕라면에 다른 부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추가비 500원이라고 쓰여있네요.

다음번엔 제가 좋아하는 가래떡을 추가해서 먹어야겠네요.

오랜만에 찾은 곳이지만 추억도 먹고 맛있는 원조짬뽕 라면과 탕수육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역시 즐거움에는 먹는 줄거움이 최고인 것 같아요.

 

 

창인동 우리분식 원조짬뽕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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