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마음의 위로가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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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토리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마음의 위로가 된 책

by 스토리초록별 2023. 4. 29.

안녕하세요. 윤정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만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의 엄마로 살면서도 내 꿈을 키우는데 힘을 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함께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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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첫 책을 내면서 열 권쯤 내면 왠지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던 기대와는 달리 그는 중요한 건 밀도라고 한다. 십 년간 작가로 살았어도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고 아직도 인생은 아리송하고 알아가야 할 게 많은 인생이다. 그렇게 엄마가 된지도 삼 년이 되었지만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 아이를 위한 일은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이라는 걸 엄마가 되어서야 알았다. 난 온종일 아이와 있어 주었지만 그 생활에 지쳐 핸드폰만 보고 있는 내 모습에 정말 이렇게 아이와 가족 옆에 있는 게 행복한 길일까? 를 생각하게 된다. 그때부터 내 감정을 돌보게 되었다. 좋은 엄마의 기준은 누군가 쓴 책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의 행복과 내 꿈을 삶과 함께 나누며 평생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엄마의 꿈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생을 꽃같이 살아보자 다짐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 생각한다. 또한 할 수 있는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진짜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고 나니 그 열망은 쉽게 식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번다면 오십이 되어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일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그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면 한눈팔지 말고 지금 딱 좋은 시기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자라서 가능한 일이 훨씬 많음을 알고 삶의 무게에 휘청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를 가지고 산후우울증으로 임신중독이란 병으로 고생하며 아이를 낳았다. 그렇게 기쁨과 우울한 감정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것을 치유해 준 건 아이와 글쓰기였다..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했더니 진짜로 행복해졌다.. 누구나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용기가 있어야 한다. 특히 가족이나 부모의 생각에서 지유로워 질 수 있도록 사소한 말들에 상처받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부부의 잦은 싸움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반면에 온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표정은 평온함이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내가 기쁘고 행복해야 가족도 세상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다. 기뻐할 무언가를 찾아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가슴을 떨리게 하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일을 찾아보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마음의 위로가 된 책

생각을 글로 옮겨 가는 소소한 이야기와 수채 그림으로 그 이야기를 표현하는 곳곳의 그림들이 글과 함께 왠지 마음에 편안함을 주고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 아이 엄마가 되어버린 그는 어딘지 엄마라는 이유로 모성애를 강요받는 것 같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지만 그 시간들을 아들 치호를 키우며 자기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찾아가고 실천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모습들을 글로 표현하였다.. 아이 엄마라면 누구든 마음의 유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힘들었던 비슷한 경험들이 문뜩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때는 남들도 그렇게 살고 있으니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 결혼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후회도 하고 아이들 웃음에 행복함도 느끼며 그렇게 살았다. 그러다 이 책을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마음이 위로가 되는 것 같았다. 지금이라도 그때 상처들이 위로 받는 기분이 들어 왠지 얼굴에 미소가 생겼다. 지금은 아이들 모두 내 품을 떠나 각자의 할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늦지 않았다는 말에 힘을 얻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금 버겁더라도 있음에 감사하며 나도 시작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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