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려고 읽습니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추상에서 구체로

이정훈'쓰려고 읽습니다'는 추상에서 구체로, 관념에서 실체로 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배우고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도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다독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지만 안개처럼 흩어지고 마는 것은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정훈은 책을 쓰기 위해 읽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쓰려고읽습니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우리는 왜 책을 읽을 까요? 아이들에게는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책과 친해지는 수업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책은 다독을 위한 책 읽기가 아닌 책 속에서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정훈대표가 생각하는 책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독서에도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목적없는 방황은 사람을 빨리 지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선택하는 자기만의 기준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책이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책은 현재 당신의 위치를 설명하는 좌표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는 자전거로 목적과 목표를 설명합니다. 앞바퀴는 먹고사는 데 필요한 것으로 현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책을 찾아 읽고, 뒷바퀴는 자신의 존재이유를 위한 것으로 미래의 자화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책에는 나보다 먼저 겪어본 경험들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여 무턱대고 많은 책을 읽기보다는 자기 문제부터 객관화해 보고 그렇게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선택한 책을 읽기에 쓰기를 더하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다'라는 개념으로 바꿔 사용하면 친숙해질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읽기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쓰기는 생각 뱉어내기를 통해 다른 사람과 지식과 정보를 나누면서 지적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여 추상적인 생각을 자기만에 문장을 표현하는 메시지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쓰기가 먼저여야 함을 말합니다. 읽고 나서 쓰기를 했다면 순서를 바꿔 무엇을 쓸 것인지를 정하고 그 후에 책을 고른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현재로 당겨와 삶의 불안, 불편, 불만족스러운 문제점을 찾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책, 인터넷 검색과 같은 자료를 모으고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목적 있는 독서를 해야 한다 말합니다. 문장의 힘을 기르기 위해 A4 반 이상의 글쓰기를 꾸준히 해보라고 말합니다. 쓰기의 과정은 하나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고, 완결된 글은 그 문제의 해답입니다. 문제를 내고 풀기를 반복하면, 쓰기는 하나의 목적이고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추상에서 구체로

책을 많이 읽고 있지만 적용하고 실행하는 것 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책 제목에 끌려 독서강연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은 '내가 진정 잘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자기 자신과 소통하라 말합니다. 이정훈대표는 자신을 막아서는 장벽이 생기자 그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바로 창의성이 생기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여 목적이 있는 독서를 시작하고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를 찾아가는 글쓰기가 먼저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내 문제를 명확하게 풀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적용하고 내 문제를 추상에서 구체로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많은 경험들이 나의 모든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내 경험의 재료를 이용해 쓰기를 하라고 말합니다. 강연을 듣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를 찾아가는 과정인 '목적 있는 책 읽기'가 적용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를 찾아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