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 자기소개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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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식

나는 누구일까 자기소개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

by 스토리초록별 2023. 6. 4.

프란츠 카프카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인생은 일상이다라고 말한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나는 그걸 깨닫지 못했다. 많은 책에서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충실하게 살아가라 한다. 그리하면 언젠가는 내가 꿈꾸던 성공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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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마음의 일기라는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은 아무런 방침 없이 글쓰기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한다. 과거를 반추하거나 일시적 카타르시스에 젖어 쓰는 글쓰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하고 일관성 있는 스토리 구성과 바라보는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 자기 목소리를 발견하고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 핵심을 따라 가장 먼저 나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다. 문득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내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다. 나는 살면서 내 삶의 의미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또 무엇일까? 원하는 것은 너무도 많지만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일까? 질문에 답을 한번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자기소개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보려고 한다. 나 스스로 나를 소개하려니 많이 어색하다. 나는 4학년 5반이다. 나이가 많으면 반으로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된다. 나도 학년으로 내 나이를 알리는 게 맘이 편안하니 말이다. 내 성격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친한 사람을 만나면 적극적이고 말도 많이 하며 웃음이 많다. 하지만 첫인상으로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여성이나 언니들이 편안하고 동생들은 내가 언니처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동생들도 조금 어렵다. 남성들하고 일하는 걸 매우 어려워한다. 깔끔한 편이며 맡은 일이나 내가 말한 건 꼭 지켜야 한다는 나와의 약속으로 맡은 일은 끝까지 마무리한다. 성격이 꼼꼼함 편이며 요즘은 중요한 일을 까먹지 않기 위해 메모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좋고 싫고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담아두는 편이다 보니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다. 처음엔 생각 없이 다 표현했지만 그렇게 하니 나에게 좋은 결과를 주지 않아 되도록 참으려고 한다. 그렇게 말하면 서로 부딪힐 일이 없고 미움받을 일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단점은 내가 쌓아두다 보니 그 사람과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다. 나의 장점은 아주 많다. 맡은 일은 내일처럼 처리하고 크게 가리는 게 없어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 일을 하는 편이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나는 지금의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독서와 독서 모음을 하면서 꾸준한 독서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등산과 요가를 하며 나 스스로 체력을 키우고 있으며 운동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내 삶의 목표를 생각해 본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그것에 목표를 맞춰보려고 했다. 하지만 행복할 때는 당연히 집에서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 TV 보는 걸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내가 가장 행복할 때를 생각해 보니 독서하고 있을 때이다. 독서를 하면서 책 속에 담긴 이야기가 얼마나 궁금한지 모른다. 그래서 내 목표는 1년 동안 50권 독서하기로 정했다. 처음 엔 50권도 너무 많다고 생각했지만 마음먹으며 50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23년도 목표를 독서로 정하고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가치란 인간의 욕구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가족, 사랑, 행복, 신앙, 건강, 돈, 공헌들을 들 수 있다. 공헌은 얼마 전 읽었던 선물이라는 책에서 배운 것이다. 노인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누군가를 위해 공헌하는 것 그렇게 삶을 살아낸 그는 마지막도 사랑으로 넘치는 장례식장이 되었다. 그렇다 나도 나를 위해서 사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가는 게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하나씩 점검해 보려고 한다.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

신앙은 나를 어른답게 성장할 수 있게 해 준다. 가족 밖에 모르 던 나를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안부를 묻고 챙길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준다. 마음의 비밀을 털어놓고 마음의 평안을 받기도 한다. 가족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좋은 게 있으면 나누고 싶고 가족을 챙기면서 나 스스로 너무 행복함을 느낀다. 이런 게 가족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어디든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내가 가지는 가치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있다면 그 무엇이든 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사랑과 행복은 내가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매일 사랑해, 행복한 하루 보내라는 말을 전하는 건 긍정적인 생각이 기본 바탕이 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 입꼬리만 올려 웃어도 우리의 뇌는 웃고 있다고 인식한다. 매일 웃으며 살 수는 없지만 작은 행동하나만으로도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기억하려 한다. 그만큼 웃는 게 우리 생각이나 몸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긍정적인 확언이 도움이 되는 것도 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내에게 삶의 활력이다. 나는 내가 힘들다고 느꼈을 때 몸이 피로하고 기분까지 나빠진다. 하지만 운동만으로도 힘듦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대는 자산을 늘리는 방법이 다양하다. 자신이 자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돈을 좇기보다는 돈이 나를 따라올 수 있도록 주식이나 부동산 분야를 공부하려고 한다. 그래서 부모로서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들을 어려움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하는 것도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노력하지 않는 것은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말을 들었다. 부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공헌이 있다. 나누면 배가 된다. 나는 아직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목표에 공헌을 꼭 넣고 싶다. 공헌한 사람들을 보면 나누지만 나누지 않는 사람보다 행복했고 나눈 것보다 더 많이 받고 있음을 여러 사례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공헌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내 버려진 시간들을 이제는 내에게 의미 있는 가치들을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채우려고 한다.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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