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소정의 꿈 찾는 십 대를 위한 직업 멘토 책을 읽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나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꿈을 찾아 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꿈을 찾는 십 대들에게 멘토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직업 멘토
꿈은 때때로 무지개로 표현하기도 한다. 보고 있으면 환상적이고 왠지 희망이 보이지만 잡기에는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여기를 열심히 살다 보면 그 무지개 끝까지 닿는 이들이 분명히 있다. 이 책은 14명의 멘토들을 소개하고 있다. 십 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들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중 한 명의 멘토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냉정과 열정의 의사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멘토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면 포기라는 단어부터 버려야 합니다. 최악의 순간까지도 어떻게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의 아버지는 6.25 전쟁 때 장애를 입고 국가유공자가 되었다. 그 덕분에 국가로부터 다소간 혜택을 받았지만 집안은 늘 가난함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장애인 아들이라는 주변 시선도 부담이 되어 학교에도 알리지 않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축농증을 심하게 앓다가 병원을 찾게 되었다. 국가유공자 의료 복지 카드를 가지고 병원에 찾아가면 푸대접을 받기 일쑤였다. 몇몇 병원을 돌다 찾아간 병원에서 아무런 내색 없이 그를 치료해 주며 아버지가 자랑스럽겠다며 어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멋진 의사 선생님을 만나 것이다. 이국종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성심껏 치료해 주는 그 의사 선생님을 보고 자신도 그런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어린 시절 결심대로 1988년 아주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했다. 좋아하는 기타 연주처럼 손끝으로 하는 일인 외과 수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지도해 준 교수님도 외과의사를 권하기도 했다. 그는 외상외과 전문의가 되는 길을 선택했고, 좋아하는 수술을 하면서 대학에 남아 공부하고 학생도 가르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힘든 외상외과 생활에 사표를 가슴에 품고 다닐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잘 견뎌냈다. 위급한 환자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항상 긴장 속에서 살아야 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일은 환자가 많은데 병원은 적자 폭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다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석해균 선장의 주치의가 되었다. 그 어려운 수술을 모두 꺼려 했지만 그 와 아주대 의료진들은 온 힘을 대해 치료한 결과 석해균 선장은 약 9개월 후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그는 항상 주장했다. 체계적인 응급 환자 이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석해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와 경기도 소방 헬기팀과 합심하여 무려 200여 명을 살려내기도 했다. 그렇게 한국의 응급 의료 시스템 개선에도 큰 효과를 주었고 전국 16개의 중증외산센터를 만드는 이국종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직업의 흥미와 적성
의사는 공부의 양이 많고 다양한 의학 지식이 필요한 직업이다. 하여 명석한 두뇌와 잘 참아 낼 수 있는 끈기와 인내력이 필요한 직업이다.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직업으로 환자에 대한 빠른 판단력과 치료 결과를 의학적으로 분석하는 분석력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 환자를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게 매우 중요하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으로서 빠질 수 없는 책임감과 윤리의식이 중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현대 질병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많은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해 노인 요양 의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의사의 직업의 미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즉 사람을 살리는 아주 보람 있는 일인 만큼 오랫동안 공부하고 수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환자의 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예방하고 치료하는, 사고로 다친 신체를 복구하고 치료하고 재활시켜 다시 사회로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이다. 의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일반학과를 졸업하는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4년 과정의 석사 학위를 취득해서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된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학기 위해선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응시해야 한다. 대학별로 일부 과목을 이수하거나 평점,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실적 및 면접등의 과정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김훈의 칼의 노래, 강구정의 나는 외과의사다, 제롬 그루프먼 닥터스 씽킹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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